[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와 함께 살고있는 사회속에서 나의 생명, 나의 건강, 나의 안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런데 나의 생존이 ‘나만의 생존’이 아닌 ‘사회 속의 생존’으로 보는 분들이 계시다며, 며칠 전에 있었던 [종합사회복지관 후원자 시상식]과 [나눔가게 24호점 현판식]에서 그런 분들을 뵐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분들과 대화를 통해 그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하시거나 선행하시는 이유가 단순히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이 아님을 알았다. 동정심이나 연민으로 시작한 활동도 아니었다. 나눔의 필요가 있으니 나눔을 행했다는 것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웃이 살아야 나도 살 수 있다는 것이라면서, 너와 내가 더불어 살면서 이 사회를 유지하는 것. 그것이 가장 효과적인 생존 방법임을 이분들은 인지하고 실천하고 계셨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과천시에 있는 다양한 자원 중의 으뜸은 사람이다. 사람이 바로 서야 과천시가 바로 선다며, 과천시민 중 어느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도록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하여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날 뵌 분들이 보여주신 나눔에 대한 식견, 신념,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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