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로컬라이프] 임윤수 기자 = 정치는, ‘힘없고 서러운 사람들을 대변해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인도 그래야 한다고 한다며, 문정복의원님을 생각하면 이 말에 가장 적합한 분이라 생각한다. ‘적어도 제가 만난 국회의원들 중에서는 말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인 감정도 포함되었음을 부인치 못하지만, 저는 문정복의원을 20여년 전인 2003년에 시흥시에서 처음 만났다. 전 국회의원이신 백원우 후보님의 선거를 돕기 위해 만났는데, 그 이후로 시흥시에서 같은 마음으로 국회의원과 시장직을 하고 있다며, 서로의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안다고 전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평범한 가정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였고, 민주당의 평당원이었고, 국회의원선거 율동팀이었고, 야간대학을 다니며 쉬지않고 공부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뛰었고, 청와대 선임국장과 국회의원이 되었으며, 결국 이화여대 석사학위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시간은 지나고, 사회적 지위는 변했지만, 문정복의원의 마음은 전혀, 전혀 1도 변하지 않았다며, 특히 약한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마음, 서럽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그 첫 마음만큼은 전혀 변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구인 시흥시에서 문정복 국회의원을 만나는 시민들 보시면 안다. 문정복의원을 만나면 누구나 끌어안고 등을 도닥거린다. 그가 누구든! 그가 어떤 사람이든, 그가 어떤 모습이든 그는 똑같다. 20년 전 제가 처음 봤던 그 모습 그대로라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의 어느 당원을 만나든, 문정복의원은 그렇게 하실거다. 도닥이고 위로할 것이다. 함께 동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임 시장은 그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했다. 조금 쉬셔도 될 텐데 한편으로는 많이 안 쓰럽다. 그러나 저는 그의 도전! 그녀의 도전을 존중하고 존경한다며, 그의 도전은, 그를 위함이 아닌, 더 힘없고 서럽고 빽 없는 사람들에 대한 한없는 사랑임을 알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수 많은 당원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도닥여주기 위함이란 걸 믿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시장은 ’문정복의원님 고맙습니다. 힘내세요! 저는 당신의 첫 마음을 믿습니다. 경기도 더불어민주당은 당신의 그 첫 마음이 필요합니다. 민주당이니깐요‘라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