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찜질방 레지오넬라 안심

이현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3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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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여과식 욕조수 관리 등 목욕탕·찜질방 수질기준 지도·점검 실시


횡성군


횡성군보건소는 2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목욕장업 10개소에 대해 목욕장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위생관리 기준과 레지오넬라 관련 소독 실시 및 수질기준 준수사항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레지오넬라 발병신고 증가 추세로 목욕장 관련 수질검사 기준이 강화되어, 목욕업주들의 준수사항 및 관리사항에 대해 계도의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개정된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은 매년 1회 레지오넬라균 측정, 저수조청소, 수질관리사항 게시 등 목욕장 수질관리를 위한 영업자 준수사항을 신설해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위반시 행정처분 하도록 개정됐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목욕장을 통한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영업주들도 개정된 수질기준에 대해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를 실시해, 군민들이 목욕장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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