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독서문학 기행 다녀와

김소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3 15: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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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길 위의 인문학, 독서문학기행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으로 독서문학기행 실시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에서는 지난 19일 새마을문고분회장 및 회원, 주민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북도 고창군 일원으로 독서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일환으로 문학관과 그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독서운동의 견문을 넓히고, 문고회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노고도 격려 하며 지역 독서문화운동에 앞장서고자 하기 위함이다.

또한 이번 기행은 문학의 꿈을 키웠던 시인 서정주의 고향인 고창군 부안면 질마 마을에 건립된 ‘미당시문학관’을 방문해 고창군 문화해설사로부터 문학관이 건립된 배경과 시인의 주요작품과 생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선운사와 모로모로 열차를 타고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 유적지 및 박물관을 견학,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하는 동안 서정주 신인의 ‘국화옆에서’, ‘자화상’ 등 회원 애송시 낭송과 독서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정출 군 문고회장은 “무덥고 궂은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보낸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2020년에는 더욱 더 알찬 독서문학기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행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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