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
전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놀고 배우고 체험하는 놀이터로 제공된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9 여름 독서교실’과 함께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독서교싱의 경우,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송천·아중·금암·삼천·서신·효자도서관에서 ‘방구석 전래놀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주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5학년 학생으로 각 도서관별 15명씩 선착순 모집하며, 우수학생들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여름방학 특강의 경우 각 도서관별 특색있는 놀이·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송천도서관-동화클레이 오르골 만들기, 나만의 과일 컵케이크 만들기, VR 종이안경 만들기 금암도서관-가족과 함께하는 책으로 등갓 만들기, 영어그림책 읽어주는 시간 인후도서관-지층샌드위치 만들기, 천연이끼 ‘스칸디아모스 이끼’ 꾸미기 아중도서관-야놀자 아중도서관 여름방학 캠프 쪽구름도서관-우리집 공기청정기 스투키 화분 만들기, 마음을 담은 석고방향제 건지도서관-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한 액자꾸미기, 찾아가는 출판도시 체험교실, 신나는 가죽공예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또한 완산구 권역에서는 삼천도서관-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아동요리 서신도서관-동화속 3D펜 이야기, 자연 속 신나는 과학탐구생활 평화도서관-동화가 살아 움직이는 도서관, 예술을 즐기는 도서관, 경험을 넓히는 도서관, 책과 친해지는 도서관 효자도서관-그림책과 함께하는 하브루타, 3D펜, 그림책과 만나다, 그림자극 체험, VR종이안경 만들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련했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알차고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독서와 연계한 체험활동, 인형극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어린이들이 방학기간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즐겁게 지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에 대한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해당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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