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사건 청소년이 뭉쳤다”

김보경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4 14: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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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완도 자매도시 청소년참여기구 연합워크숍 개최


“대박사건 청소년이 뭉쳤다”


지난 23일부터 24일 김제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해 김제, 만경, 금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자매도시 완도군을 방문해 1박2일 리더십 함양 및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워크숍은 완도타워 문화탐방, 장보고기념관 견학, 수목원 자연탐방 등 실외체험활동과 전문 강사 리더십 강연, 공동체 활동, 레크레이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김제시 최초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남 완도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기구와 함께 수련활동 및 친선 레크레이션 등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제-완도 청소년들은 교류활동과 함께 간식을 나누어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평상시에는 바다를 쉽게 접할 수 없는 김제시 청소년들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마음을 정화시키고 그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날 워크숍에 함께 참여한 체육청소년과 최보선 과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새로운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기구를 활성화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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