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청송군은 25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가졌다.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평등을 일상으로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내외를 비롯한 권태준 군의장 및 군의원, 주요 기관단체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청송색소폰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진보면 에사모의 에어로빅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홍보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특히, 식후 공연으로 가족애를 주제로 한 “아들은 엄마의 나이를 모른다.” 연극 공연은 엄마라는 이름 앞에 자식을 위해 희생만 강요당하는 우리네 엄마들의 삶과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가족이라는 공동체의 모습 안에서의 양성평등 실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에서도 여성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양성평등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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