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 피서문화 정착을 위한 공원 피서지 새마을 문고 운영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8월 19일까지 일해공원 야외공연장 앞 정각에서 무인 새마을 피서지문고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다중 집합 장소에 피서지 문고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온 군민이 책을 읽을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고 향락적인 피서에서 벗어나 건전한 여가선용과 성숙한 국민의식 함양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는 지난 25일 합천군 산림과 협조로 공원내 야외공연장 앞 정각을 활용하여 책장과 도서 500여권, 독서용 좌탁을 비치하여문준희 합천군수, 박진식 지회장을 비롯한 지회 회장단, 문고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정출 군문고회장은“여러 사람들이 보는 도서이니만큼 읽고 난 후에는 꼭 제자리에 정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시원한 공원의 바람을 만끽하고 풀벌레 소리와 함께 공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군민, 관광객들의 많은 이용이 독서하는 지역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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