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 피해복구 전개

김보경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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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밀려온 토사와 쓰러진 나무 제거,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


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 피해복구 전개


지난 27일부터 28일 2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임실군 일부지역에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역자율방재단이 임실군과 협력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임실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련 봉사단체로,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며 기상특보 발효 시 위험지구 예찰 활동과 주민대피 활동, 피해복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방재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24일부터 재해취약지를 사전예찰하며 관내 집수구 청소 및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왔으며, 군 안전관리과와 유기적이고 신속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로로 밀려온 토사와 쓰러진 나무로 통행이 방해되자 각종 수방자재를 동원, 조치하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

현재까지 방재단원 20여명이 투입됐으며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현장복구 및 환경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빠른 복구를 위해 함께 동참해준 지역자율방재단에 감사드리며, 신속한 환경정비와 피해현장 복구로 군민생활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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