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실시
사천시 사남면 소재 사촌교회에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사남면 11개 마을과 고성군 외원마을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3일간에 걸쳐 지역 어르신 350여 명에게 여름철 건강상태 체크, 이·미용 봉사, 간식 제공,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이 날 행사는 사남면 사촌교회와 서울 서빙고온누리교회의 자매결연을 통한 신도 80여 명의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27일에는 참여 어르신 저녁식사 대접, 초청가수 노사연 씨의 공연, 거동불편 저소득층 어르신께 12대의 노인 보행기를 전달하는 등 이색적인 행사를 실시했다.
한편, 이종민 사촌교회 목사는 2015년부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와 후원을 통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 했다. 내년에는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과 참여자 모두 최상의 행복함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색다른 봉사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고 전했다.
김종수 사남면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해 봉사활동을 베풀어 주신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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