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어업인 수혜품종인 돔류 어린고기 방류

성장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4: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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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산자원연구소 감성돔, 참돔 51만 마리 방류


경남 수산자원연구소 감성돔, 참돔 51만 마리 방류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다수어업인의 수혜 품종인 감성돔, 참돔 어린고기를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등 7개 시군, 14개 해역과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에 지난 11일부터 29일까지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고기는 51만 마리로 감성돔 24만 마리와 참돔 27만 마리로 지난 3월에 수정란을 부화시켜 키운 돔이며, 연안의 어선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부응하는 어종이며 도시민의 어촌체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성돔은 부화 후 1년이면 15cm, 5년이면 33cm, 9년이면 45cm전후로 성장하며 수심 50m 이내인 해조류가 있는 모래질이나 암초지대인 연안에 주로 서식한다.

참돔은 최대 몸길이 100cm 내외로 암컷보다 수컷의 성장이 빠르며 수심 10~200m의 기복이 심한 암초지역에 주로 서식한다.

이인석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영세어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종자를 생산하는 기술개발과 생산한 어린물고기 방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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