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도 피하고 건강도 챙기고”

성장미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9 15: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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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보건소 10개 산하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10개 산하시설 무더위쉼터 운영


김해시보건소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소를 비롯한 10개 산하보건시설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해 전역에는 경로당과 노인정을 중심으로 406곳의 무더위쉼터가 가동 중이다. 보건시설 무더위쉼터는 간단한 건강체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차별성이 있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보건시설 무더위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건소 민원실과 진료실 대기장소를 비롯해 서부건강지원센터, 주촌 건강생활지원센터, 동부도시보건지소와 진영읍, 진례·상동·대동·한림·생림면 보건지소에서 운영된다.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119 신고와 함께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의식이 없을 경우 물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이면 기도 폐쇄로 인한 질식 위험이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어르신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 더위에 지쳤을 때 언제든지 방문해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체크와 상담도 받아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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