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기업과 연계해 소외이웃의 여름나기 지원

김보경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0 1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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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이웃을 위해 도움의 손길 이어져


강동구, 기업과 연계해 소외이웃의 여름나기 지원


강동구가 기업들과 연계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강동구 지역 내 기업의 후원은 폭염과 열대야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을 위해 매해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공헌 활동, 현물 기증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구는 기업과 소외이웃을 연계한 소외이웃 지원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8월 1일 강동구청에서 ㈜농협사료와 ㈜농협목우촌이 1천만원 상당의 ‘목우촌 생생삼계탕’ 1,400마리를 기증하는 전달식이 진행된다. 이날 삼계탕은 강동구 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 전해진다.

8월 20일,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는 강동구민회관에서 현대홈쇼핑이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7월 강동한마음봉사의 날에는 나누미사회적협동조합과 강동으뜸조합이 어르신 50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지난 7월 13일에는 ㈜삼탄에서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강동구 새마을부녀회의 지도 아래 열무김치와 오이소박이 등 여름김치를 담가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기업의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사회공헌활동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나눔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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