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
김제시는 장마 이후 오는 8월 폭염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재해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제시는 폭염 및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779농가 1,523.3ha, 축산 23농가 31,582마리의 재산피해가 있었다.
2018년 부터‘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개정으로 폭염을 재난으로 규정했다. 올해의 폭염일수는 평년 10.5일보다 조금 더 많을 것으로 전망돼 철저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폭염 대비가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다.
김제시는 지난 29일부터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에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여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안전재난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종합대책이 추진 돼 과별 기능반과 협업하여 공동으로 보다 체계적인 폭염 재난 대응이 추진될 예정이다.
폭염도 재난이라는 폭염 대비 인식의 전환을 위해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캠페인을 실시하고 폭염대비 농업인 행동요령 및 농작물 관리대책 등을 제공하여 폭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폭염특보 발효시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마시기 등 농업인행동요령에 따라 주시고 농작물 관리요령을 참고하셔서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및 가축 등 농업분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시기 바라며, 아울러 읍면동에서는 복구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확인 등 폭염 재해 사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피해발생 시 농업재해 피해조사 보고요령에 따라 신속히 보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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