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CCTV통합관제센터 차량털이 시도하던 남성 검거

김보경 기자 / 기사승인 : 2019-07-31 13:4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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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관제를 통해 발견, 시민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창원시


창원시 통합관제센터가 31일 새벽 2시 43분경 CCTV 실시간 관제를 통해차량털이 시도하던 남성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CCTV 관제요원이 통행이 뜸한 새벽 시간대에 의창구 봉곡동 상가 주변을 배회하며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당겨보는 행위를 발견, 즉시 112에 신고하고이동경로를 파악하여 출동한 경찰에 제공함으로써 112 신고부터 범인 검거까지 신속히 처리하여 시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창원시 조도제 시민안전과장은 “앞으로도 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지역 경찰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면서 신속한 범인검거에 기여하여 시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관내 CCTV 4,910대를 48명의 관제요원이 실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올해 7월까지 현행범 검거 7건 등 사건·사고 4,720건을 처리하여 창원시 안전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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