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보건소, ‘장수보건대학’ 하계휴강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31일 금호동 국선도교실을 끝으로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운영해 온 ‘장수보건대학’이 하계휴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장수보건대학’은 폭염으로 인해 8월 한달 간 종강 후 폭염이 물러가는 9월부터 다시 개강할 예정이다.
최근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으며, 3대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 뇌졸중, 뼈·관절 질환은 심각한 장애와 휴유증을 남겨 환자는 물론 부양하는 가족의 삶을 위협하고 있어 장애를 최소화하고, 신체기능을 빨리 회복할 수 있는 운동과 재활치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장수보건대학’은 어르신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선도 교실과 생활요가 운동교실, 치매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노년기 생활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공유하도록 하며, 우울증 예방과 운동을 통해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하여 노인성 질환을 예방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성질병 및 보유질환을 파악하고 적절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개인별 정기적인 관리는 물론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의 상담 등 맞춤형 재활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태인동뿐만 아니라, 금호동에도 매주 2회 출장, 장수보건대학과 함께 이동재활치료실을 운영해 건강지도 및 운동치료와 함께 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기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장수보건대학’은 우리 사회 고령화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 중 독거노인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극복하고 노년기 건강관리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10년째 운영 중이며, 2010년 시작해 2019년 올해에는 74회 2,260명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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