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경기도의회는 24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주제로 뜻깊은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먼저 오늘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 의원님들과 전문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힘쓰고 계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의원님의 강연이 인상 깊었다고 전하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의 주체로 우뚝 서기 위해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법·제도적 기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예산과 조직, 감사 권한은 여전히 의회의 몫이 아니다. 말 그대로 ‘미완의 독립’이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해법은 바로, 지방의회가 역량을 키우고, 도민의 탄탄한 신뢰를 갖추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높은 전문성으로 정책을 읽어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이어질 때, 의회의 위상도 강화되고, 진정한 독립의 토대 또한 다져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생각으로, 의정연구원 설립 등을 검토하며 지방의회의 기초체력을 차근차근 다져가고 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경기도의회는 흔들림 없는 의지로 지방의회 발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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