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년에는 시민들이 불편해하시는 노선을 조정해 공영 마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을버스 공영제와 관련해 오는 10월 조례를 제정한 후 본예산을 편성해 3개 권역 6개 노선에 15인승 버스 15대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노선 조정이 계획대로 된다면, 시내 노선은 의료원-안성시청-시장 등을 연결해 7대(배차간격 15분)를 운행할 계획이고, 외곽권은 두원공고·가온고 통학형과 공단근로자 출퇴근형으로 4대(배차간격 30분)를 운행하고, 공도권은 진사리-서안성체육센터 등을 연결해 4대(배차간격 15분)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시장은 시민분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준공영제와 공영 마을버스 등 다각적으로 검토하며, 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