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우리 안성에 거주하는 외국인 거주민들이 새로운 안성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새 전체 주민 10%에 가까운 그들이 우리 공동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기도 하다며, 다행히 사단법인 열린의사회 고병석 이사장과 외국인의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일(12일) 대덕면 내리에서는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열린의사회의 전문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약 20여 명이 첫 번째 의료봉사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의료기관이 없는 내리에서 살아가는 주민과 외국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여 지역 정착 안정화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착 외국인과 한부모가정, 홀몸어르신 등 우리 공동체의 약자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은 이어져야 한다며, 내가 아닌 우리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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