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29일, 오늘은 제2연평해전 21주기가 되는 날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북한의 기습공격으로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지킨 영웅들에 대한 경의와 전사자 6명(윤영하 소령‧한상국 상사‧조천형 상사‧황도현 중사‧서후원 중사‧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3代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어떤 부분을 더욱 채워 나가야 할지 의견을 듣고자 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 보훈회관,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청년들과 대화하며 속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일단 입 밖으로 꺼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들어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은 아이디어임에도 혼자만 알고 있으면 실현되기가 어렵지만, 대화를 하며 보완된 아이디어는 훌륭한 사업 아이템으로 재탄생할 수도 있는 일이다. 좋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며, 더 많은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며, 희망찬 변화로 행복이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 시장은 금일 오전 9시부터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었다. 각자 나름의 개인 사정도 있을 테지만, 성실히 비상근무에 임하는 직원들이 있기에 저도 더 힘을 내 본다며, 1천 6백여 공직자와 함께 더 안전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날 <3代가 함께하는 민생현장 방문(육아종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더누림 플랫폼, 보훈회관, 노인종합복지관),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른 대처 상황 보고 및 비상근무자 격려, 승진 및 전보 임용장 교부식,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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