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의 상습침수를 끝내겠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1 0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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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장마가 오기 전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양산동 지하차도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의 상습침수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10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상습침수 지역인 양산동 지하차도(한신대 인근 서부우회도로 하부)와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성호중·고, 한양수자인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부)에 대한 침수 재발 방지사업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작년부터 상습침수 방지 계획을 세우고 집중호우 시 침수되는 원인을 파악해 올해 10월 배수로 정비와 빗물배수펌프장 설계를 마쳤으며 내년 장마가 오기 전 상반기 안에 공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양산동 지하차도에는 빗물 배수펌프장을 설치해 집중호우 발생 시 유입된 물들을 강제로 배수시켜 침수를 막겠고, 원동 대원교 하부도로는 배수관 추가 설치와 기존 배수관 개량으로 물을 내보낼 수 있는 능력을 최대화 해 침수를 막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은 최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일부 저지대 도로가 상습 침수돼 시민안전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배수정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상습침수를 끝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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