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점검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6 00: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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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 접종”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25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미크론 대유행에 대비해 안양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41일만에 국내 신규확진 8571명으로 역대 최다 발생이다. 오미크론 국내검출률도 50.3%로 우세종이 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설을 지내기 위한 대이동이 오미크론 대규모 감염 촉발 가능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 시의 대응 체계를 사전에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미크론 확산세에 따른 위급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기해주시길 당부드렸다”며 “우리 시는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 근무조를 편성하여 선별검사소 운영, 환자 이송, 재택치료 관리, 자가격리 관리 등을 빈틈없이 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미크론 확산세로 26일부터 새 방역체계를 시행하는 지역이 있지만, 새로 개편되는 진단검사 체계 개편은 이달만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라며 “일각에서는 백신무용론은 주장하고 있지만, 12월 5주 기준 감염예방효과 58.2%, 위중증예방효과 91.2%, 사망예방효과 87.7%를 보이고 있다. 즉 비록 돌파감염이 발생한다 하더라도 사망으로 이어지는 위중증예방에 백신이 분명 효과가 있다는 보고이다”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우리 시 12세 이상 3차 접종률은 전체인구대비 52.9%이다. 코로나19의 유일한 대안은 백신 접종이다”라며 “지난 추석 연휴 뒤 확진자가 38% 급증한 사례가 있어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오미크론을 잘 대응할 수 있다.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안양시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준비를 하고 있지만, 설 연휴를 맞아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시고, 3차 접종 및 개인 방역 준수에도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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