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가 운영한 ‘파스텔 여행’이 올해 2년차를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김상호 시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해 15회에 걸쳐 교통약자 45분이 천진암, 경복궁, 남산, 두물머리, 한국민속촌, 오이도 등으로 여행을 다녀오셨다. 참여하신 분들은 하남 외 지역 여행에 큰 관심을 보이셨고, 꼭 다시 가고 싶다며 여행 만족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욱 풍성해진 ‘2022 파스텔 여행을 살펴볼까요‘라며 아래와 같이 전했다.
(1) 파스텔 경조사는 결혼식에는 웨딩카를, 장례식 참석을 위한 특별교통차량을 전국 운행한다.
(2) 파스텔 쉐어카는 휴일에 운영되지 않은 특별교통차량을, 교통약자 가족여행이나 명절 때, 고향방문 이동수단으로 공유한다.
(3) ‘파스텔여행 추억보따리’ 행사와 ‘파스텔여행에서 살아남기’ 안내서 제작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서비스 활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김 시장은 파스텔 여행은 하남시가 생각하는 교통복지 핵심가치를 담고 있다며, 교통약자에 대한 지원이 단순한 이동편의 서비스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