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사진제공=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인천=로컬라이프] 박봉민 기자 = 인천 영종국제도시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크린 파크 골프장이 문을 열었다.

'파크 골프'는 게임 전개에 따라 다양한 채를 필요로 하는 기존 골프와는 달리 하나의 채로 경기를 진행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특히,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아 남녀노소,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영종국제도시에 문을 연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인천광역시 중구 하늘별빛로65번길 7-7 스카이타워 2층)은 이러한 파크 골프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적이다.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김경자 대표는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글로벌 도시이다. 또한, 신도시의 특성상 새로 이사 오는 이들이 많아 주민들 간 소통과 교류가 그 어느 도시보다 절실하다. 그럼에도 지역민들이 활용할 커뮤니티 시설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은 지역민,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소통과 교류의 커뮤니티 시설로써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미니카페를 조성, 지역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생활 스포츠인 파크 골프를 통해 친구들 간 우정을 쌓고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청소년들이 즐겨 찾는 PC방처럼 라면, 음료 등 간단한 먹거리도 게임 중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김경자 대표.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저렴한 이용요금과 합리적인 경기용품 판매, 무료 레슨으로 파크 골프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오픈을 기념해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에서는 저렴한 이용요금과 무료 레슨을 통해 파크 골프 저변확대에도 나선다.

김경자 대표는 "저희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의 이용요금은 한 게임에 1인 당 9000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한 무료 레슨을 진행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파크 골프 매니아와 자신만의 경기용품을 소유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에 경기용품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은 오픈 게임장과 룸 게임장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룸 게임장은 국내 스크린 파크 골프장 가운데 최초로 조성했다. 이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을 남기고, 홀인원 등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도 조성해 스크린 파크 골프가 단순한 여가를 넘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개업식 단체 사진. (사진촬영=박봉민 기자)

앞서 지난 6월 15일에 열린 개업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정헌 인천시 중구청장, 김대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 이근형 인천시파크골프협회장, 황규훈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등 지역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개업을 축하하며 번창을 기원했다.

한편, 'GTR 스크린 파크 골프 영종점' 김경자 대표 인천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중부일보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신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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