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서종면의 가장 큰 잔치인 서종면민의 날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00: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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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버스노선 체계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경기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등 참석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7일, 제27회 서종면민의 날을 맞아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에 함께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종면의 가장 큰 잔치인 서종면민의 날을 전 군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서종면은 92.84㎢의 면적에 9,993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21개 리와 46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날 서종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 화재대응 취약시설 소방용수 설치, 그리고 북한강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사업 등 면 발전을 위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서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종면민 대상을 수상하신 류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님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모든 수상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버스노선 체계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며, 양평읍 인구가 4만을 향해 가는 시점에서, 넓은 배차간격, 중복노선, 철도역사 접근성 부족, 그리고 버스수송분담률이 3.5%에 불과한 현실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 군의 대중교통 체계를 명확히 분석하여, 버스,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 간 연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노선 개편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녁에는 연천군에서 열린 제12회 경기도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 '화합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현재 우리 양평군 농업인구 1만 7천여 명 중 여성농업인은 45%에 해당하는 7천 8백 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에 우리 군은 여성농업인을 위해 행복바우처 사업,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 등 다양한 권익 보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오늘 경기도 여성농업인 화합의 밤 행사가 그동안 농사일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우리 군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 여러분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 나은 영농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공흥1리 배추 모종 심기, 양평군 과수연구회 현지 연찬 교육 출발 집결지 방문, 김경일 교수 인문학 강의,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컨설팅에서 군민 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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