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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왼쪽에서 아홉 번째)이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이 1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걸림돌 없는 꿈길’을 만들어 간다. 합창은 기본, 연주와 댄스, 난타, 뮤지컬에 패션쇼까지, 발달장애 아이들의 무대가 눈부시다”고 격려했다.
이어 “순간순간이 감당 못 할 울림으로 다가오는 건 오늘을 위해 몇 곱절 쏟아냈을 땀방울을 떠올리는 까닭이다”라며 “함께 만들고 모두가 어울리는 제2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과 감동을 나누려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발달장애아 부모님들의 우쿨렐레 합주에 이어 시각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응원이 축제의 문을 연다.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부스도 흥을 돋운다”며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께서도 애정 어린 박수로 축제를 빛내십니다. 내내 은은한 따스함에 마음의 문턱마저 녹아내리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누구 하나 소외됨 없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도시라면 좋겠다. 몸과 마음의 불편이 미래를 꿈꾸는 데 걸림돌일 순 없기 때문이다”라며 “‘발달장애인의 평범한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란 무대 글귀가 가슴에 맺힌다. 늘 같은 마음으로 나란히 걷겠다”고 다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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