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레시장은 18일, 한여름밤 고품격 발레의 향연,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수원발레축제’ 개막 공연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발레축제장에서 아내와 함께 간단한 발레 마임도 배우고, 공연장을 찾은 미래의 발레리나들과 사진도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내 최정상 발레단들이 여섯 번의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았다며, 멈출 듯 이어지는 순간의 눈부심이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한 편에 10분 남짓 짤막한 하이라이트 공연마다 ‘깨알 작품해설’이 덧붙여져 재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이날 수원제1야외음악당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편안하게 모여앉은 시민들, 선이 아름다운 몸짓에 탄성과 박수를 쏟아내시는 모습을 만나며 저도 한껏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시민 일상에 문화가 흐르는 도시’는 우리 수원의 지향점이라며, 이번 주말(토,일) 저녁 8시에도 제1야외음악당에서 모두에게 낯섦도 딱딱함도 없는 발레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권해드린다면서, 프로그램 모두 무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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