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국회타도 범국민투쟁위'라도 구성해야 하지 않을까"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0 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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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는 죽어나는 데 정치권은 뭐하는 것인지 분노가 치민다"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어려운 경기상황을 우려하며 국회를 강하게 질타했다.

 

9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가 않좋아 상인과 서민들이 매우힘들어 해서 성남시에서 그나마 할 수 있는 방안으로 1분기(1,2,3월)동안 5000 억원의 성남사랑상품권 특별발행을 시행한 바(모바일-1/6부터 종이상품권-1/8부터 농협.축협,새마을금고,신협 등에서 판매.10%할인 1인구매 월 한도 50만원) 은행에 많은 시민 분들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고 전했다.

 

이어 "은행에서 판매하는 종이상품권은 2,000억 발행계획인데 조폐공사에서 만들어야해서 시간이 걸리네요.어제 첫날 확보할 수 있었던100억원만 판매할 수밖에 없어 구입못한 분들도 있는 상황이다"라며 "구매액을 지불하고 상품권카드를 발급받아도 되는 데 창구가 혼잡하여 금융기관의 사정으로 안내가 제대로 안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신 시장은 "그만큼 바닥경기가 어렵다는 것을 반증 하는 것 아닐까 싶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서민경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 경제는 죽어나는 데 정치권은 뭐하는 것인지 저도 참 분노가 치민다"며 "국회타도 범국민투쟁위'라도 구성해야 하지 않나 싶다"고 국회를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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