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시, 광복 78주년 맞아 4년 만에 광복기념음악회 개최”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00:16:30
  • -
  • +
  • 인쇄
'안양시는 음악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힘이 되어 주는 음악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8월 15일,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35년간 기나긴 일제 강점기에서 벗어나 국권을 회복한 것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우리는 애국지사들의 의로운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하며, 선열들의 노력으로 지켜낸 이 나라를 모두 함께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최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광복 78주년을 맞아 4년 만에 광복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며, 안양시는 음악회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경의를 표함과 동시에 독립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힘이 되어 주는 음악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회가 열리는 ‘병목안 시민공원’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물자 수송용 철로 개설을 위해 필요한 자갈을 오랫동안 강제로 채취하던 곳으로, 인적 피해는 물론 병목안 일대의 산림이 황폐해졌던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역사적 아픔이 있는 자리에서 열리는 의미 있는 행사를 통해 이 땅에서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