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양평대교와 양근대교 안전난간 설치 예산확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5년 간 두 교량에서 총 17건의 투신 관련 사고가 있었고, 올해에만 3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군은 2023년부터 경기도에 사업 추진을 요청해왔고, 양평경찰서·양평소방서와 함께 힘을 모은 결과 국비 22억 원을 확보, 투신 방지용 안전난간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군은 이번 안전난간 설치를 조속히 추진하는 한편, CCTV 관제시스템과 경찰·소방의 협력 대응 체계도 한층 강화해 군민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특히 이번 예산확보에 함께해 주신 김선교 국회의원님과 도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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