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22일, 한 청년분께서 sns를 통해 덕풍2동 신장로 횡단보도에 싱크홀이 의심된다는 제보를 해주셔서 즉시 현장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금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현장 확인 결과 신고가 접수된 부분은 임시 보수가 되었으나, 약 3m정도 옆쪽 도로를 자세히 보며 손으로 눌러보니 또다른 싱크홀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임시로 보수를 해둔 흔적이 보이지만 최근 장마로 인해 도로하부 우수관, 오수관, 제수변 등에서 누수로 세굴이 되지는 않았는지 정밀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금 의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작은 구멍일지라도 실제로는 빈 공간이 얼마나 될지 가늠할 수 없는 상황으로 즉시 도로관리 부서에 보수와 점검을 요청했다면서, 작은 싱크홀일지라도 차량통행과 보행자에게 큰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 의장은 이어 최근 집중 호우로 인해 고생이 많으신 집행부 공직자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처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