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출근전에 91번 버스를 타고 노선 전체를 돌았봤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마트 앞에서 타신 여성분께 ”어디까지 가세요?“ 여쭤보니 “안성병원에 가야하는데 택시가 잡히지 않아 어떻게 하나 하고 서있는데 91번 버스가 보여 탔다며, ’너무 좋아요‘ 하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지난 2022년도 부터 시내 공공시설 접근성을 높이기위해 준비한 시내순환버스가 이제야 운행을 시작했다며, 8월에 시청까지 가는 90번 노선이 운행을 시작하면 왠만한 시내 공공시설은 버스로 갈수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의회 반대로 처음 계획처럼 안성시가 직영으로 운영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 청소년들이 편하게 학교도 가고 공감센터, 도서관, 미디어센터도 가고, 시민분들이 시청, 병원, 복지관, 평생학습관, 가족센터, 전통시장을 버스타고 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버스도 공공시설도 많이 이용해주시라면서, 이제 주차장 찾으러 고생하지 마시고 버스 이용해주시라고 덧붙였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