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지난봄에 식재한 단월면 명아주 지팡이 수확이 한창이었는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드리고자 하는 단월면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85세 이상 및 저소득 취약 어르신께 전달될 '9988 명아주 장수지팡이'가 단월면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항상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정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애써주고 계신 이장님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단월면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장님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양평 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각 마을의 현안 및 불편사항은 현장 확인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과 개선을 통해 해결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단월면 노인복지회관내 생활속 독서문화 공간 조성 및 산음보건진료소의 '나만의 시 짓기' 교실 운영 현판식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시인의 마을'로 불리는 산음, 석산리의 이번 현판식과 함께 이번 달 말 출간 예정인 시집 "인생에 말을 걸다"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마을 주민들이 독서와 시를 함께하며 사람과 자연을 노래하고, 세월과 시간을 추억하며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균 군수는 "가을비가 촉촉이 내린 운치 있고 아름다운 단월의 풍경과 함께 따뜻한 시를 읽는 행복한 시간을 선사해 주신 산음, 석산리 마을의 모든 시인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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