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KTX 광명역에서 광명시민을 모시고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거쳐 평화공원과 도라산 전망대를 다녀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9년에 이어 두번째 평화열차타기 행사를 했다며, 4년전에는 평화공원에 광명시민의 염원을 모아 소나무 식수를 했고, 오늘은 평화열차가 개통되기를 희망하며 엽서쓰기와 시쓰기도 했다.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의 정성스런 마음을 새삼 뜨겁게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남북평화철도가 KTX 광명역에서 출발하여 도라산역을 거쳐 평양에 이르는 꿈이 현실로 이어지길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한다며, 작금의 현실이 녹녹치 않치만 그 꿈을 놓치 않겠다면서, 평화열차타고 평양으로 신의주로 소풍가는 그날까지 광명시는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