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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서철모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는 지난 10일, 조암농협, ㈜랩씨드와 ‘프리미엄 수향미-이커머스 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서철모 화성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마트팜으로 미래 농업을 똑소리나게 챙기겠다”고 밝혔다.
서철모 시장은 “농업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정부에서도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고, 농업분야 스타트업들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한 업무협약은 그 일환으로 프리미엄 수향미의 생산, 유통, 소비의 이력데이터를 구축‧분석하여 파종 및 농약 살포, 수확 시기를 결정하고,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생산량 증대는 물론 선진농업의 기반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또한 “소비자 입장에서는 수집된 데이터가 공유됨으로써 좋은 상품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판매와 소비의 신뢰와 투명성도 높아지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 이외에도 우리 시는 ICT 기반 자동화 온실의 환경제어시스템 구축, 축사 ICT 융복합 장비 지원을 통한 사양관리 시스템 구축, 무인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공동방제 등을 통해 스마트팜을 앞장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적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협력사업의 성공을 이끌고 타 품목으로 확대하여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화성시의 선진 농업문화 및 환경 조성을 위한 조암농협과 (주)랩씨드의 많은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사업과 정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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