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3일, 이른 아침, 도덕산 등산로 일대를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많은 시민 여러분과 반갑게 인사도 나눴고, 아침 산행을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만들어가고 계신 지인들을 뵐 때는 절친을 만난 것처럼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철산동야생화단지~도덕산출렁다리~밤일생태육교~한치고개육교까지 구석구석 살펴봤다고 밝혔다.
특히 밤일마을 주변 도덕산 자락의 차량기지 이전부지를 지날 때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덜컹했다. 이렇게 좋은 산을 허물고 차량기지가 들어오게 했다면 후손에게 큰 죄를 짓게 될 뻔 했다며, 참으로 다행스럽고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도덕산을 지키게 되어 시민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등산로와 산을 잘 가꾸고 정원과 공원도 잘 조성해서 시민들이 즐겨찾는 아름다운 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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