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 (사진출처=신동화 페이스북)

[구리=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구리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3일, 갈매중앙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9월 13일, 갈매중앙공원에서 구리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신동화 의장은 "빠르게 달리는 인생길에서는 놓치기 쉬운 것들을, 우리는 걷기 속에서 발견한다"며 "천천히 걷다 보면 하늘빛이 다르고, 바람의 결이 다르며, 동행하는 이웃의 마음이 더 깊이 다가온다. 바로 이것이 걷기가 주는 가장 큰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는 가족과, 누군가는 친구와, 또 누군가는 처음 만난 이웃과 걷게 된다. 함께 걷는 그 길은 곧 구리시민이 하나 되는 길이다"라며 "우리 구리시의회도 양경애 의원의 대표발의와 의원 만장일치로 '구리시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리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늘 발맞추어, 일상에서도, 자연 속에서도 함께 걸을 수 있는 걷기 도시·건강 도시 구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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