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 ‘여서정 선수’가 체조 도마에서 동메달 획득...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축하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1-08-02 00:22:47
  • -
  • +
  • 인쇄

 

사진/염태영 수원시장(사진제공=수원시)

 

[로컬라이프] 염태영 수원시장은 1일, 여서정 선수의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염태영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저녁, 수원시의 여서정 선수가 체조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며, 우리나라 선수가 여자 기계체조에서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결선에서 도마를 짚은 뒤 공중에서 두번 비틀어 돌아 착지하는 '여서정' 기술을 선보이자, 아버지 여홍철 해설위원의 외침이 겹치며, 전율이 일었다. 여러 번 다시 봐도 감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9살 때부터 체조를 시작한 여서정 선수는 경기체고를 졸업하고, 올해 2월 수원시청에 입단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는 32년만에 여자체조 부문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염 시장은 아버지 여홍철 교수님과 함께, 한국 최초로 ‘부녀’ 메달의 새 역사를 쓴 여서정 선수의 쾌거를 125만 수원시민과 함께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저작권자ⓒ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JOY

PEOPLE

ECONOMY

LIFE STORY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