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3일, 계속되는 호우로 긴장 속에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시로 예상 강우량이 변경되고 있지만, 예보와 상관없이 비상근무조를 가동하며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여러 상황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수해복구비 추가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님과의 미팅 등 일정을 오전에 끝내고, 계속 현장을 순시했다.

특히 취약지역 사고 발생 시 긴급 투입할 장비 수급과 특수구조대 배치와 같은 유관기관 협조사항을 점검하고, 경안천 수위 급상승을 우려해 요청한 팔당댐 수문 개방 상황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방 시장은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1년 기념 2회차 콘서트와 실사단 환송을 끝내고, 조금 전 재난상황실로 복귀해 대처상황을 보고받았다. 예상보다는 적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이고, 다행히 아직 큰 사고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안심하고 있을 단계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방 시장은 시민여러분의 안전에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13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D-369!”를 전하며, 이날 <호우주의보(경보) 대처보고 및 현장 순시, 경기도 경제부지사 미팅 및 방한 중국 야구대표팀 격려환송, 이오풀로우 제1공장 준공식,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D-1년 기념 네이처콘서트(유러피안 레전드 6플루트), WASBE실사단 환송, 보고 청취 및 결재> 등 시민 여러분과 함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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