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봉사자의 손길은 안양 곳곳을 비추는 빛"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2 00: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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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사 게양대에 '안양시 자원봉사기' 게양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시청사 게양대에 안양시 자원봉사기가 게양됐다.

 

11일,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힘찬 깃발로 밝히는 나눔과 사랑>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은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온 세상이 기억하고 되새기는 날이다"라며 "우리나라는 2005년부터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며, 이웃과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높이 기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는 자원봉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한 이들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자원봉사주간(12.5~12.11)동안 시청사 게양대에 안양시 자원봉사기를 게양했다. 이 깃발은 단순한 상징이 아니다"라며 "마음에서 우러난 나눔의 실천,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손길, 그리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바람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쁨은 나누어 배가되고, 슬픔은 나누어 반이 되는 이 간단한 진리는, 봉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있음을 말해준다"며 "깃발이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그 속에는 안양시의 20만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과 305개 단체의 굳은 다짐이 함께 흩날린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봉사자의 손길은 안양 곳곳을 비추는 빛이며, 그 빛이 모여 우리 도시를 환하게 밝힌다. 안양은 자원봉사의 도시이다"라며 "봉사자들의 마음이 모여 안양을 더욱 따뜻한 곳으로 만들고 있다. 나눔과 사랑이 안양 전역에 흩날리는 깃발처럼 물결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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