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하늘도 평화공감 특별주간 개막을 반겨주듯, 비가 잠시 멈추고 평화의 길을 열어주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공감 특별주간은 코로나19 극복으로 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회복하고 KTX 광명역, 광명동굴을 기반으로 통일한국을 준비하자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11일(월)까지 5일간 평화의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한 평화 도시의 비전 선포, 남북평화철도 출정식과 함께 남북교류 논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응원을 당부드린다며, 광명시는 남북평화의 출발점이 될 KTX 광명역과 평화를 품은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통일을 준비하면서 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평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평화가 중요하다.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고 고민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평화로운 생활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소통하며 기반을 하나하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시작으로 광명시는 평화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어 평화의 비전을 밝히겠다. 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평화, 이웃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적 삶의 행복, 그리고 평화시대와 대한민국의 번영을 위해 평화도시 광명시로 선포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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