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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특례시 사랑의 온도 100도!>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랑의 온도탑을 세우며 '희망 2025 나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목표 온도는 100도이다. 모금액 1000만 원마다 1도씩 올라 10억 원이 되면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에 이르게 된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라며 "올해 첫 기부자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다. 1년 내내 마을에 따스함을 더하시는 분들이 솔선해 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름에 빠진 민생 경제를 정치 불안이 더욱 짓누르는 요즘이다. 누군가에겐 연말연시 칼바람이 어느 해보다 매서울테다"라며 "이웃을 살피는 귀한 마음은 너 나 할 것 없이 힘겨운 올겨울에 더없는 은은함으로 전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부 방법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031-220-7942)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세히 알려드린다. QR코드를 활용해 모바일로도 참여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마음속 온도는 이미 100도를 훌쩍 넘어섰을 거라 믿는다. 간직한 사랑에 아주 조금 용기와 시간을 보태면 나눔에 함께하는 길이 열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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