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하남시는 공정무역협의회와 IMAGINE PEACE가 하남공정관광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김상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국 공정무역기업 WEAVE와 미토스 우르겔(Mitos Urgel) 대표께서 영상으로 ‘고립과 단절을 넘어서는 희망의 연대’ 메시지를 전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지구를 생각하는 여행, 모두를 위한 도시’를 주제로, 임영신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 아시아 대표님, 김지선, 남길현, 백영화님, 네 분의 발제자가 하남시의 멘토가 되어 주셨다고 말했다.
특히 공정 여행은 사람과 문화, 그 지역의 역사를 존중하는 여행이다. 여행이 지역과 공동체에 도움이 되고, 서로의 문화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김상호 시장은 하남시가 지역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주안점을 두어야 하는 가치를 공감했다면서, 이날 하남수어센터 남상헌센터장님이 패널로 참석, 공정여행에 대한 의미를 더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농아인들이 더 많은 곳에서 수어와 자막으로 기후정의와 공정여행의 길에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꾸준히 실천하면 비범한 결과를 낳는다며, 공정도시 하남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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