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만난 멋진 안성시민을 소개한다며, 매일 오전 오후 문기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계신 우리아이태권도장 열정관장님과 사범님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분들은 공도로 이사오기 전에는 비룡초등학교앞에서 교통지도를 해주셨다. 38국도 확장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등하교길의 안전이 걱정인 곳에 늘 서 계셔주셔서 든든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금광면 조령마을 칠공주님. 마을을 예쁘게 가꾸는데 앞장서시는 분들이다. 차로 지나가던 분들도 너무 이뻐서 마을 안으로 들어왔다가 가신다며, 꽃씨도 뿌리고, 풀도 메고 우리집 마당처럼 온 정성으로 가꾸고 있다. 칠공주는 마을 노인회장님이 지어주신 이름이라면서, 이런 분들이 계셔서 안성은 참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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