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7일, 안전 캠페인의 날을 맞아 아침에는 학부모 폴리스, 안성여중 학생자치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청소년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교문 앞에 서 있는 엄마 아빠들을 보고 당황한 아이, 아직도 잠에서 덜깬 아이, 친구들이랑 재잘재잘 이야기하는 아이, 우유랑 빵이랑 챙겨온 아이들, 각양각색의 아이들 모습이 다 예뻤다고 전했다.
이어 이 아이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에는 장날을 맞이해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했다. 안성시는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많은 곳이다. 신호등, 횡단보도가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기 때문이라면서, 특히 하나로마트 앞은 내혜홀 초등학교 근처라 스쿨존으로 지정되어 최근 신호등이 생겼는데 아직도 신호등이 있는 줄 모르고 그냥 걸어가시는 분들도 많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번 캠페인에는 안성1,2동 통장님, 노인회장님, 경찰서, 농협에서 함께 해주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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