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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효원초등학교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 효원초등학교에 여덟 번째 청소년 꿈터가 조성됐다.
13일 열린 개소식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효원초등학교에 ‘청개구리연못’이 생겼다”며 “우리 시에 ‘청개구리연못’이 하나 더 생겼다.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수원 청소년들의 여덟 번째 꿈터 ‘효원초등학교 청개구리연못’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학교 후관동 1층 빈 교실 3개를 합친 335㎡(약 100평)에 북카페와 PC존, 노래연습실, 보드게임존, 소모임실을 알차게 꾸몄다. 영화를 보고 댄스 연습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며 “아이들 활동 모습을 지켜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잠시 시간을 보냈다. 저를 그저 동네 아저씨로 대하는 무덤덤함, 문득문득 배어나는 천진함에 미소가 절로 난다. 연못 만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개구리연못은 학교·공공기관의 유휴 시설을 활용한 청소년 자유공간이다.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키워가는 곳이다. 수원시 청소년 교육 통합 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의 핵심 사업이기도 하다”며 “이곳이 세상 가장 해맑은 웃음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란다. 우리 아이들이 무한한 창의와 자유분방한 발상으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들을 꿈꿀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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