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총출동해 장을 봤다”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9 00: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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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장 보시면 따뜻한 마음까지 가져가실 수 있어’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전, 떡 등을 푸짐하게 준비하고 우리를 기다리시는 상인들의 얼굴엔 반가움과 함께 오른 물가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물건이 가격이 오르고 있지만 마냥 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마진을 줄여도 좀처럼 손님은 오지 않고, 그래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부시장님과 국장님, 과장님들, 그리고 소비자연맹 회원님들이 총출동해 장을 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전, 떡, 국거리 고기, 김, 만두, 도라지, 녹두, 고사리, 무도 사고, 선물하기 위해 양말도 샀다. 대부분 데워서 먹을 수 있는 걸 샀는데, 녹두전은 직접 해보려고 재료를 준비했다. 맛있게 할 수 있을까 조금 걱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이날 맛있는 음식은 물론 새해 덕담을 덤으로 많이 받았다며, 전통시장에서 장 보시면 따뜻한 마음까지 가져가실 수 있다고 전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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