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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2025 광명시 기후주간’ 행사를 갖는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소중립실천 기후 주간 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후 점검회의를 한다”며 “특히 올해는 기후주간을 정하고 3일간 기후관련 토론회, ESG포럼, 기후 뮤지컬, 기후 관련 창작 공연과 기후의병 캠페인 등 다양하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에게는 2050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지금 세대가 고통을 껴안더라도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실현해야 다음 세대에게 더 큰 고통을 남겨주지 않을 수 있다”며 “얼마전 국무위원들에게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위한 이소영 국회의원의 울먹이는 연설을 듣고 저도 울꺽했다. 다음 세대에게 책임을 떠넘기지 말자는 호소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는 전 부서에서 탄소중립 이행 과제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기후 회의를 통해 점검하고 있다. 이렇게 실행하는 지방정부가 거의 없다며 전문가들은 광명시를 칭찬한다”며 “그러나 책임감은 여전히 크고 무겁다. 그리고 민간확대를 넓힐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과 예산 지원도 필요하다.그런데 아직 중앙정부는 지방정부와 연대하고 협력하려는 의지는 부족해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환 장관은 노원구청장 시절부터 누구보다 열심히 이 일을 해 왔다. 산업계의 노럭도 필요하지만 좀 더 폭넓게 시민사회, 공공기관 모두가 함께 하려면 지방정부가 나서서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줘야 한다”며 “전국의 100여 개의 지방정부를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지정하여 컨설팅과 예산 지원을 통해 힘있게 나아가야 한다. 지역에 관심을 갖고 환경부가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광명시는 내일(15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기후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많은 관심과 시민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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