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출처=김동근 페이스북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을 안내했다.

11일, 김동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정부시, 독감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독감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날씨가 추워지면서 독감(인플루엔자)이 유행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의정부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합병증 및 입원·사망 위험이 큰 어르신(65세 이상),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및 취약계층에 대해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시작 시기는 초기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을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령대별 무료 접종 일정을 알렸다.

연령대별 무료 접종 일정은 다음과 같다.

□ 75세 이상 어르신(1948년 이전 출생자) : 10월 11일부터~

□ 70세~74세 어르신(1949년~1953년생) : 10월 16일부터~

□ 65세~69세 어르신(1954년~1958년생) : 10월 19일부터~

□ 어린이 2회접종 대상자 : 9월 20일부터~

□ 어린이 1회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 10월 5일부터~

한편, 위 일정과 별도로 의정부시는 의정부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접종도 지원한다.

신분증 및 수급자증, 장애인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지참하여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의정부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겨울철 독감 유행을 대비하려면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을 고려하여 가급적 10월~12월 중 예방접종을 하시는게 좋다”며 “주변 어르신, 임신부 분들께 예방접종을 권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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