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인재육성재단 장학생으로부터 감사 편지 받아

송준형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9 00: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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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편지인지 모르겠다”
▲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서울대에 재학 중인 학생 A씨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소개했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의 성취 장학생으로 선정돼 무사히 학업을 마치고 내년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최고의 헤드헌터가 되는 것은 인재양성이다”라고 감사 편지에 적었다.

 

A씨는 “장학금 덕분에 학비와 생활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었다”며, “지역 사회로부터 얻은 도움을 기억하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법조인으로 성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겼다.

 

이 편지에 대해 최대호 시장은 “얼마나 귀하고 감사한 편지인지 모르겠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최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고 저는 늘 생각해왔다”며 “교육이야 말로 나라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확실한 투자이기에 민선 5기 시장 재임 당시 장학재단과 미래인재교육센터를 설립하고 매달 월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 두 기관의 통합으로 지금의 인재육성재단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양에서만큼은 인재들이 돈이 없어서 공부를 못 하거나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만들고 싶었다”며 “그렇게 간절하게 뿌린 씨앗이 이제 알토란 같은 귀한 인재가 되어 지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는 말이 있다”며 “안양시의 귀한 인재들에게 우리가 언덕이 되어 마음껏 꿈과 희망을 그리며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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